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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당뇨는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로 나뉘어 집니다. 제 1형 당뇨는 태어날 때부터 췌장의 기능이 온전치 못하여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아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질환이지만 제 2형 당뇨는 잘못된 생활 및 식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우리나라 당뇨 환자중 제 1형 당뇨병 환자는 10%가 되지 않지만 제 2형 당뇨병의 경우 당뇨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는 습관, 먹는 음식들이 당뇨를 불러 왔을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10가지로 확인 해보십시오.
당뇨병 초기증상 10가지
1 . 물을 많이 마심
물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마시고 있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의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는 다음증 입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고 당뇨 초기의 환자에게서도 정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 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지도, 운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필요 이상의 수분을 찾아 섭취하고 계시다면 당뇨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2 . 잦은 소변
당연히 물을 많이 마시니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이 아니냐 할 수도 있으시겠지만 다음증이 없는 상태에서 다뇨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당뇨병 초기증상에 다음증과 다뇨증이 있지만 두 개가 동시에 나타날수도 두 개 중 하나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두개 중 다뇨증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들기 전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횟수가 3~4회 이상이라면 당뇨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다뇨증이 꼭 당뇨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은 아닙니다. 콩팥기능에 문제가 생겨 다뇨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기타 다른 문제에 의해 나타날 수 도 있지만 다뇨증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이기도 합니다.
3 . 늘어난 식사량
언젠가 부터 식사하는 양이 늘었다면 이 또한 당뇨병 초기 증상 중 하나 입니다. 이처럼 갑자기 식사량이 늘어난 것을 다식증이라 하는데, 다식증은 식욕이 병적으로 많이 늘어남을 말합니다. 한 그릇 먹다가 가끔 두 그릇 먹는 건 다식증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평소에 운동량이 늘어 체력소모가 커진 후에 식사량이 늘었다면 당뇨 증상으로 보긴 어렵지만 활동량에 변화도 없고 체력 소모도 크지 않는데 식사량이 대폭 늘었다면 당뇨가 왔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4 . 줄어든 체중
비만과 당뇨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체중이 줄어드는 것 또한 당뇨병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당뇨는 소모성 질병이기 때문에 체중감소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되어야 할 당이 잦은 소변으로 배출되어 체중감소가 일어나는 것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식욕이 줄지 않았고 새로 시작한 운동도 없는데 불구하고 체중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5 . 심해진 입냄새
이 또한 잦은 소변 배출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 입니다. 지속적인 수분 배출이 입 속까지 마르게 하고 마른 입에는 백태가 끼고 구취가 심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구취와 백태로 입 안을 병들게 하고 더 나아가 잇몸질환으로 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구취가 심해 졌거나 입이 계속 마르는 증상이라면 당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6 . 시력감퇴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분들은 노화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나빠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갑작스런 시력감소는 당뇨로 인해 몸에서 오는 신호 중 하나입니다. 혈당이 높은 경우 망막에 합병증이 찾아오게 되는데 망막에 출혈이 생기기도 하고 이로 인해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내장이나 백내장 또한 당뇨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니 시력이 나빠졌다면 안과검사 외에도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7 . 이유없는 피곤함
가장 애매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고 피곤한 증상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조금 무리해서 그렇겠지, 잠을 푹 못 자서 그렇겠지 라고 넘겨짚으시면 안 됩니다. 피곤한 몸이 지속된다면 이전까지의 생활을 다시 한번 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리는 하지 않았는지 잠을 잘 못 잔 건 아닌지 등등 피곤함은 당연히 주관적기기는 하지만 꼭 몇일의 생활을 한번 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리를 하지 않았고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함이 지속된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8 . 손, 발 저림 현상
당이 높은 상태가 일정기간 유지된다면 신경 쪽 증상들이 하나씩 하나씩 몸에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들로 손과 발이 저린 증상과 간헐적 마비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변보는 횟수가 많아 짐에 따라 그 소변을 따라서 몸에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들이 가득 빠져 나가게 됩니다. 소변을 통해 혈당만 빠져나가게 된다면 불행 중 다행이라 할 수 있지만 당뇨의 경우에는 전해질 같은 것들도 같이 빠져나가 균형이 깨지게 되어 이러한 마비증상이 나타나는 것 입니다.
9 . 잦은 피부병 및 아물지 않는 상처
이 역시 잦은 소변으로 배출된 에너지원들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서 원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채워 주지 못하여 피부는 이전과 다르게 생기를 잃고 건조해짐과 동시에 회복력과 보호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건조해진 피부는 간지러움증을 유발하고 간지러운 곳을 지속적으로 긁다 보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게 되는데 가려워서 긁었던 곳의 상처는 일주일, 한달, 두달이 다 되어가도 회복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에 발생한 상처가 장기간 아물지 않는다면 당뇨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10 . 무증상 당뇨
무증상성 당뇨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 드렸던 9가지 당뇨병 초기증상들이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성 당뇨인데 증상만 몸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지 당뇨로 인해 발생하는 많은 안좋은것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타나기에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요즘 들어 많이 나타나는 무증상성 당뇨, 예전에는 몸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야지만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잦은 건강검진으로 인해 무증상성 당뇨가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고합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 5가지
1 . 레드비트
레드비트는 선진국에서도 4대 채소로 뽑힐 정도로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에 있는 성분들은 혈당을 내려주는 것은 물론 당뇨병 뿐만 아니라 간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항만 식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타임지나 유럽 선진국에서도 당뇨예방을 위해 비트 섭취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2 . 여주
" 쓴 오이 " 라고 불려지는 여주는 껍질이 혹 같은 돌기로 덮여있는 열매로 비타민C 함량이 오이의 20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카라틴 성분과 지방 연소에 효과적인 공액리놀레산 성분이 풍부하여 먹는 인슐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량의 식물성 인슐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 . 홍삼
당뇨치료를 위해서 추천하는 식이요법 중 하나가 홍삼을 매일 챙겨 먹는 것 입니다. 그만큼 홍삼은 매우 좋은 식품으로 혈액량 증가, 신진대사 촉진, 말초혈관의 활동을 활성화 시킵니다. 홍콩 폴리텍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들에게 홍삼을 복용시킨 결과 섭취 전 7.4 였던 인슐린이 저항성이 4.1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 조절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수치가 높을수록 혈당조절 능력이 낮음을 의미합니다.
홍삼의 모든 영양성분을 섭취하려면 온체식 방식의 홍삼을 고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체식 홍삼 이란 홍삼을 물에 달이지 않고 통째로 갈아 넣는걸 말합니다. 그래야 버려지는 영양소 없이 홍삼에 포함 된 영양분을 전부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 피스타치오
견과류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기특한 식품 입니다. 피스타치오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으며, 섭취 시 풍부한 섬유질, 단백질, 좋은 지방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도와주고 과도한 음식섭취를 줄여 줍니다. 또한, 피스타치오에 함유되어 있는 단일 불포화 지방은 LDL 콜레스테롤이나 혈압, 산화 스트레스, 염증 수치를 낮춰져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5 . 녹두
천연 피로회복제인 녹두는 당뇨 완화에 효과적 입니다. 녹두는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탄수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혈당을 적게 올리며 근육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합니다. 또한 녹두는 아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몸속에서 인슐린을 활성화 하여 녹두로 만든 음식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추천하는 음식 입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녹두로 만든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여러모로 몸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당뇨의 초기증상 및 당뇨에 좋은음식 5가지를 포스팅 해봤습니다. 당뇨는 항상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규칙적으로 검강검진을 꼭 받으시고 검진 후 당 수치를 주의깊게 확인하여 건강한 식단생활, 정기적인 운동 등으로 혈압과 혈당을 관리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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